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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장애인체육대회 최종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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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7-11 15:15 조회3,2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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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장애인체육대회 최종안 확정

 참가종목 총 22개, 종합시상제 결정


오는 9월 개최될 예정인 '제14회 충남 장애인체육대회'의 참가종목 등 최종안이 확정됐다.

충남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26일 도청 소회의 실에서 16개 시·군 담당공무원, 인솔단체, 장애인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월 제1차 회의 시 문제가 된 참가종목, 시상방법 등 4가지 안에 대해 16개 시·군, 인솔단체, 장애인단체 등 28개 기관의 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안건을 상정하고 열띤 토론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했다.

최종안에 따르면 참가종목은 정식 16종목, 시범 2종목, 전시 4종목으로 확정됐다. 또한 논산시에서 요청한 론볼이 전시종목으로 추가됐으며 양궁, 사격 종목에 관해서는 개최지와 경기단체가 협의후 추가 채택 여부를 결정키로 의견을 모았다.

시상방법은 종합시상을 폐지하자는 일부 주장이 있었지만 향후 전국장애인체전 참가 등을 위해 경쟁관계가 형성되어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어 종합시상제를 두기로 했다.

특히 소청규정을 신설하고, 참가자격도 일반부 참가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오는 12월 31일 기준으로 확정했다.

이와 관련 충남장애인체육회는 "관계관 회의를 통해 안건이 통과됨에 따라 도 장애인체육대회를 통해 장애인편의시설 보강 및 확충을 유도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는 기회로 삼을 방침이며, 경기운영도 종목중심으로 확대 발전시켜 충청남도 장애인체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화합의 장으로 이끌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남장애인신문 정연선 기자/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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