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계장애인체전 개막…16개 시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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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2-10 22:27 조회3,390회 댓글0건본문
전국동계장애인체전 개막…16개 시도 출전
장향숙 장애인체육회장 “명실상부한 전국대회”
2010년 밴쿠버동계장애인올림픽 전력 점검
전국 16개 시도에 선수들이 출전하는 전국동계장애인체육대회가 10일 오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막식을 갖고, 나흘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장향숙 회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사상 최초로 16개 시·도 선수들이 출전해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 치러지는 의미 있는 대회이자 예년에 비해 여성 장애인 선수들의 참여가 크게 늘어나 앞으로 여성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체육활동참여가 기대되는 대회이기도 하다”고 의미를 전했다.
장 회장은 “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한 시·도 장애인체육회, 경기단체는 많은 여성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꿈을 실현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많은 정책과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 회장은 “2010년 밴쿠버동계장애인올림픽이 불과 1년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이번 대회는 우리 선수들의 전력을 점검해 단점을 보강하고 장점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밴쿠버동계장애인올림픽 준비사항을 점검할 계획을 전했다.
이와 관련 장 회장은 “이번 대회가 2010년 동계장애인올림픽 출전 선수들에게 좋은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난 베이징장애인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장애인 선수들이 보여 주었던 도전과 열정, 그리고 우리나라 장애인 스포츠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강원도와 경성북도 의성 등에서 13일까지 5일 동안 열리는 이번 전국장애인동계체전은 스키(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아이스슬레지하키, 휠체어컬링, 빙상 등 총 4개 종목 607명(선수 304명, 임원 303명)의 선수단이 출전, 역대 최대의 규모로 치러진다. 특히 지난해 시범종목이었던 크로스컨트리는 이번 대회부터 동계체전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 민주당 이광재 의원, 강기창 강원도 행정부지사 등 정관계 인사들과 장애인선수 및 지도자 250명이 참석해 제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의 개막을 축하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010년 밴쿠버 동계장애인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휠체어컬링 대표팀과 2008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동계올림픽 출전에 한걸음 다가선 아이스슬레지하키 대표팀에게 격려와 축하를 드리며 장애인 동계올림픽 사상 첫 메달을 안겨 주었던 스키 대표팀 등 다른 대표팀에게도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정부에서는 장애인선수 여러분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애인종합체육시설을 올해 10월 개관하는 등 체육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대한의 정책적 지원과 노력을 않겠다”고 말했다.
강기창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지난해 베이징장애인올림픽은 장애인체육이 정상급임을 입증하는 대회였으며 불굴의 의지와 노력으로는 극복하지 못할 어려움이 없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높은 자긍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서는 시각장애인 밴드인 한빛 브라스 밴드의 연주와 비보이팀, 창작무용팀, 무술팀의 합동 공연이 펼쳐졌다.
[에이블뉴스/맹혜령 기자]
대한장애인체육회 장향숙 회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사상 최초로 16개 시·도 선수들이 출전해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 치러지는 의미 있는 대회이자 예년에 비해 여성 장애인 선수들의 참여가 크게 늘어나 앞으로 여성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체육활동참여가 기대되는 대회이기도 하다”고 의미를 전했다.
장 회장은 “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한 시·도 장애인체육회, 경기단체는 많은 여성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꿈을 실현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많은 정책과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 회장은 “2010년 밴쿠버동계장애인올림픽이 불과 1년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이번 대회는 우리 선수들의 전력을 점검해 단점을 보강하고 장점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밴쿠버동계장애인올림픽 준비사항을 점검할 계획을 전했다.
이와 관련 장 회장은 “이번 대회가 2010년 동계장애인올림픽 출전 선수들에게 좋은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난 베이징장애인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장애인 선수들이 보여 주었던 도전과 열정, 그리고 우리나라 장애인 스포츠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강원도와 경성북도 의성 등에서 13일까지 5일 동안 열리는 이번 전국장애인동계체전은 스키(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아이스슬레지하키, 휠체어컬링, 빙상 등 총 4개 종목 607명(선수 304명, 임원 303명)의 선수단이 출전, 역대 최대의 규모로 치러진다. 특히 지난해 시범종목이었던 크로스컨트리는 이번 대회부터 동계체전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 민주당 이광재 의원, 강기창 강원도 행정부지사 등 정관계 인사들과 장애인선수 및 지도자 250명이 참석해 제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의 개막을 축하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010년 밴쿠버 동계장애인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휠체어컬링 대표팀과 2008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동계올림픽 출전에 한걸음 다가선 아이스슬레지하키 대표팀에게 격려와 축하를 드리며 장애인 동계올림픽 사상 첫 메달을 안겨 주었던 스키 대표팀 등 다른 대표팀에게도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정부에서는 장애인선수 여러분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애인종합체육시설을 올해 10월 개관하는 등 체육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대한의 정책적 지원과 노력을 않겠다”고 말했다.
강기창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지난해 베이징장애인올림픽은 장애인체육이 정상급임을 입증하는 대회였으며 불굴의 의지와 노력으로는 극복하지 못할 어려움이 없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높은 자긍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서는 시각장애인 밴드인 한빛 브라스 밴드의 연주와 비보이팀, 창작무용팀, 무술팀의 합동 공연이 펼쳐졌다.
[에이블뉴스/맹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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