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주)가 12일 여의도 63한화생명빌딩에서 ‘기업의 사회적 가치 구현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주)가 12일 여의도 63한화생명빌딩에서 ‘기업의 사회적 가치 구현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 확대 ▲장애인 근로자의 직장 적응 지원 ▲사업체 내 인식 개선을 통한 고용 안정 등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공단은 장애인 채용 직무 관련 직업훈련 등 고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 등 한화생명금융서비스(주)의 장애인 고용을 통한 ESG경영 실천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주)는 지속적인 장애인 채용 확대를 통해 의무고용률을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장애인 고용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트루컴퍼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공단 이종성 이사장은 “장애인 고용 신뢰 기업으로 인정받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주)와의 이번 협약은 장애인 고용의 지평을 넓히는 의미있는 계기”라며 “한화생명금융서비스(주)와의 협력을 통해 금융서비스 분야의 장애인 고용모델이 확산되고 장애인 고용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최승영 대표이사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함께 멀리’라는 한화의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 가치 실현을 중요한 경영원칙으로 삼고 있다”며 “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과 ESG경영 추진에 지속적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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