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건강교실 11월 '숲 건강교실'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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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남 작성일14-11-17 14:42 조회1,095회 댓글0건본문
지난 11월 15일(토)에 장애인건강교실 11월 '숲 건강교실'이 미동산수목원(충북 청원군 미원면 소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11월 수목원의 빨간 단풍잎과 노란 은행잎은 나뭇가지 끝에도 길에도, 바람 속에도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피톤치드를 뿜어주는 초록이들은 잠시 쉬고 있었지만 메타세콰이어원, 활엽수원, 육종수원, 참나무원, 단풍나무원을 산책하면서 상쾌한 가을의 절정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산림욕장과 녹색나눔 숲에서도 옅은 푸르름을 즐길 수 있었고, 맨발 숲길(지압 산책로)를 걸을때는 발바닥이 자극되어 뒤뚱거리는 서로의 모습에 즐겁게 웃고, 미로원에서 출구를 찾기위해 갔던길을 또 걷고 웃고, 숲길을 헤쳐나가며 출구를 찾고 화이팅도 외쳤답니다.
미동산수목원 내에는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가 위치하고 있어서 산림생태 연구와 산림복지 공간으로써 산림 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고해요. 연구소의 산림과학박물관을 관람하며 우리가 1년 동안 '숲 건강교실'을 통해 숲으로부터 받은 산림욕의 효과와 건강에 유익한 기능을 다시한번 복습할 계기가 되어 더욱 의미있는 하루였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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