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목),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 중 축구에 출전한

공주시 대표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직업적응훈련생들이 출동했습니다.

정성스레 응원도구를 만들고 꾸미는 훈련생들.

대표선수들 중에는 훈련반 소속인 친구들도 3명이나 포함되어 있어

응원 도구를 만드는 훈련생들의 얼굴에도 설렘과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경기 당일, 준비한 응원도구를 들고 열띤 응원전을 펼치는 훈련생들!

응원을 받은 선수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힘을 내어 필드를 누빕니다.

중간중간 아쉬운 찬스를 놓치거나, 멋진 플레이를 펼치면 다양한 반응이 터져나옵니다.

즐겁게 경기관람을 하는 태도 역시 의젓합니다.

비록 경기는 졌지만 출전한 선수들도, 응원을 펼친 훈련생들도 멋진 스포츠맨쉽을

경험하는 기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