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르신들과 안도현 시인의 "스며드는 것"을 배워보고 필사해보았습니다
스며드는 것의 시는 간장게장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엄마 꽃게'의 시선에서 바라본 가슴 먹먹한 시에요
자신이 죽어가는 절박한 순간(간장이 몸속으로 스며드는 순간)에도 새끼들이 공포에 질리지 않도록
'불 끄고 잘시간이다"라며 안심시키는 어머니의 깊은 사랑을 담고 있어요.
시를 필사하며 어르신들은 맘이 아프다며 눈물도 글썽이셨습니다. 잔잔한 배경 음악과 함께 시의 따뜻한 정서를 온전히 느껴볼 수 있어 행복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