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장애인을 위한   "늘해랑"자조모임 실시    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대혁)에서는 중도장애인 즉, 후천적 원인으로 인한 장애인의 긍정적인 자아개념 형성 및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늘해랑"을 오는 10월 21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늘해랑"은 중도장애인이 선천적 장애인에 비해 자신의 장애를 쉽게 인정하지 못하여 사회적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는 점에 착안하여 이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지하기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21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1회씩(총 8회기)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늘해랑"은 자신의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해보는 콜라쥬 만들기, 상대방과의 대화를 통한 대화 속의 자신 찾기, 장·단점 찾기, 기적이 일어나는 상상 속으로의 여행, 가치관에 대한 경매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스스로의 마음 속 깊숙한 곳을 들여다보면서 진정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해보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비슷한 환경에 있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장애로 인한 여러 가지 스트레스들을 함께 나누면서 해소시켜보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늘해랑"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상담교육팀(041-856-7071∼2) 또는 http://cnnrec.or.kr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