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공주시 의당면 소재 충남인력개발원에서 개최된 2004년도 충청남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임대혁) 훈련생들이 금3개, 은1개, 동2개를 수상하여 대회에 출전한 총 24개 기관 중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선반 등 27개 직종에서 176명이 출전하여 기량을 겨룬 이번 대회에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웹마스터, 전자출판,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등 4개 직종에 17명이 출전하여 웹마스터, 전자출판, 워드프로세서 직종에서 김명희(언어장애3급), 박예란(지체장애2급), 하승우(지체장애3급)씨가 각각 금상을 수상하였고 전자출판 직종에서 박도화(지체장애2급)씨가 은상, 전자출판, 컴퓨터활용능력 직종에서 김순단(지체장애5급), 이동연(지체장애2급)씨가 각각 동상을 수상하였다.       99년부터 컴퓨터공과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0년부터 매년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편 전자출판, 웹마스터 직종의 박예란, 김명희씨는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금상수상자는 해당직종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와 금년 9월에 실시되는 제2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충남대표로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