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대혁)에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충남남부지역에 거주하는 독거장애인 및 중증저소득장애인 가정에 추석선물을 나누는 2004 추석맞이 "사랑나누기"를 실시한다. "사랑나누기"는 추석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후원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장애인 가정에 송편 및 추석선물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서 저소득장애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재활의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충청남도남부장애인복지관은 재활·후원사업의 일환으로서 1999년부터 2004년 8월까지 총 2,252명의 재가장애인에게 총 6,546만원 상당의 쌀, 음식, 옷, 연탄 등을 전달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재가장애인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과 추석에 명절선물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사랑나누기" 프로그램의 후원신청(백미·현금 및 각종 추석선물)은 9월 17일까지이며, 준비과정 거쳐 22일부터 25일의 4일간 재가장애인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후원을 원하는 개인 및 단체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재가장애인은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041-856-7071∼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