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월 물품후원 및 활용 현황』나누는 마음 두 배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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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문옥 작성일04-08-19 09:54 조회4,612회 댓글0건본문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대혁)은 2004년 6월부터 7월까지 지역사회의 단체·개인 14곳(L마트 제과점, 연미사진관, 인물스튜디오, 연홍사진관, 공주서예학원, 정양원, 명주원, (주)씨에이치피스포츠, 김준태, 김미숙, 박명수, 서현식, 이재권, 전일순)으로부터 각종 물품(660만원 상당)을 후원 받아 복지관 대상지역인 충남 남부지역 장애인들의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하였다.
전달된 후원품은 2인용 자전거, 인라인 스케이트, 책, 가족사진, 영정사진, 빵, 음료, 만두, 풍선, 앨범, 액자 등으로 저소득 재가장애인의 자활능력 및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재활 프로그램에 활용되거나 공주·논산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재가장애인에게 전달되었다.
특히, 후원된 물품 중 인라인 스케이트와 2인용 자전거는 장애 청소년들의 건강유지와 체력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건강지킴이 2004"에 활용되어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돕고 있다. 또한 이번에 신설된 "추억담기" 프로그램에서는 공주 시내 사진관 세 곳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장애인들에게 영정·가족사진의 무료촬영을 지원하여 18명의 재가장애인 및 그 가족이 사진촬영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4년 1월부터 2004년 7월까지 1,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 받아 총 157명의 재가장애인에게 후원품(690만원 상당)을 전달하였으며, 그 밖의 후원 받은 기자재를 활용하여 복지관 재활 프로그램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재가장애인의 재활의지 향상을 위해 지역 사회 내에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후원품 전달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물품을 후원하길 원하는 개인 및 단체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재가장애인은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041-856-7071∼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