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대혁)에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충남 남부지역에 거주하는 독거장애인 및 중증저소득장애인 가정에 명절선물을 나누는 "2005 사랑나누기"를 실시한다.   "2005 사랑나누기"는 설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후원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장애인 가정에 명절음식 및 선물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서 저소득장애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재활의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4년부터 "사랑나누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설 및 추석에 걸쳐 백미 436Kg, 175만원 상당의 현금 및 물품을 후원 받아 91명의 재가장애인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음식 및 선물을 전달하였다. 이러한 사랑의 나눔은 재가장애인이 외롭지 않은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05 사랑나누기"의 후원물품은 2월 2일부터 3일간 재가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후원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 및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재가장애인은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041-856-7071∼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