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정문) 부설 주간보호시설에서 지난 27일(수), 성인 발달장애인의 사회적응력향상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영인산산림박물관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호섭) 영인산산림박물관의 협조 및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용자 20명, 직원 및 보조인력 10명 등 30여명이 참여하였다. 특히 △자연과 동물을 주제로 애니메이션 3D 관람 △인간과 자연의 만남을 주제로한 전시실 관람 △자연을 소재로한 ESG 실천운동으로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등 이용자들의 흥미와 만족도가 높은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김OO 이용자는 “초록빛의 나무와 숲을 보니 가슴이 확 트이고, 숲이 주는 고마움을 느껴보는 행복한 하루가 되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윤정문 관장은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신 영인산산림박물관에 복지관을 대표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숲이 주는 편안함을 통하여 장애인들에게 회복과 힐링의 시간이 되고 함께 하는 마음으로 자연스러움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시설은 발달장애인의 재활 기능향상 및 자립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자립 능력을 향상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남미현 사회복지사(☎041-545-7710)에게 하면 된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