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시설(관장 이창호)에서는 지난 26일(목) 이용자 20명과 함께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으로 뜻깊은 현장학습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사회참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현장학습은 평소 상대적으로 외부활동이 부족한 이용자들이 다양한 공연과 놀이기구 등을 경험해 보고 싶어하는 욕구를 기반으로 장소를 선정하여 진행하였다. ‘한국민속촌’ 방문을 통해 접하기 어려운 전통 공연들을 관람과 더불어 놀이기구(순환열차, 바이킹, 회전목마 등)까지 이용할 수 있어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날 현장학습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많은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재밌는 놀이기구를 타서 즐거웠어요.”라며 현장학습 참여에 대해 소감을 표현했다.

이창호 관장은 “발달장애인들의 현장학습 체험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통해 자신감이 향상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낮시간 동안 다양하고 의미있는 문화여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시설에서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재활 기능향상 및 자립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자립 능력을 향상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된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시설(☎041-545-7710) 김예지 사회복지사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