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저소득층 대상 사기사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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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3-10-15 20:31 조회3,755회 댓글0건본문
저소득 소외계층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사기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8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월께 조모씨(51)가 장애인 정모씨(38·여)를 만나 `복지부가 시행하는 장애인 대출을 받아 주겠다'고 속인 뒤 수수료 명목으로 200만원을 가로채 달아났다.
또 목포에 거주하는 장애인 2명은 `신용카드 사용한도를 늘려준다'는 조씨의 말을 믿고 신용카드 7장을 넘겨준 뒤 1000여만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다.
게다가 경찰이 이 사건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지만 조씨는 아랑곳 않고 이같은 범죄행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경찰 관계자는 “이와 관련 서부서에 3건, 남부서 1, 광주지검에 2건 등 7건의 피해사례가 접수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호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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