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중증 장애인 고용 창출에 50억원이 지원된다.     기획예산처는 내년에 중증 장애인을 200명 이상 고용할 수 있는 사업장 한 곳을 선정해 예산 50억원과 경영 자문 등의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기획예산처는 "시범 운영을 해본 뒤 성과에 따라 점차 확대해가겠다"면서 "장애 인 경제적 자립을 위해 장애인을 고용하고 최저 임금 이상 보수를 지급하는 우수 사 업장을 많이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 중 학계, 장애인 직업 재활 전문가, 민간 전문 경영인 등으 로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장 지원 기획단을 구성, 시범사업장을 선정키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