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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사회복지예산 16조4천억원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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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4-06-17 11:19 조회3,7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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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사회복지예산 요구액이 올해 예산 14조9천억 원보다 10.4% 증가한 16조4천억 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예산처는 내년도 총 예산요구액이 195조3천억 원이며 이중 사회복지예산은 올해 예산 14조8천878억 원보다 10.4% 많은 16조4천357억원이라고 12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요구 내역에 따르면 올해 664억원에 머물렀던 장애수당을 868억원으로 증액 요구한 것과 중증장애인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10억원의 예산을 신규로 요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회복지분야 이외에 교육분야에서는 순회강사 인건비 5억원, 순회교육 활동비 1억원, 교재 구입비 3억원 등 장애아 순회교육 지원을 위해 총 9억원을 신규로 요구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장애학생 도우미시범 지원 2억원, 특수교육기자재 구입 2억원, 대학장애학생 지원실태 평가 1억원 등 장애대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해 총 5억원을 신규로 요구한 것도 눈에 띈다. 한편 정부는 올해부터 예산총액배분·자율편성제도를 도입해 기획예산처가 각 부처에 잠정지출한도를 미리 통보하고, 각 부처가 우선순위에 따라 예산요구액을 자체 조정하도록 했다.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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