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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장애인 차별철폐’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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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3-04-08 08:37 조회3,6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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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전국 초·중·고교에서 장애인 차별 철폐를 위한 수업이 일제히 진행된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장애인 차별 철폐를 위한 전국 공동수업안을 만들어 오는 7~20일 전국의 초·중·고교생을 상대로 수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공동수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수업에 필요한 훈화자료, 사진·동영상자료, 관련법령 등은 전교조 홈페이지 및 16개 시·도지부 홈페이지에 올려져있어 수업을 원하는 조합원 및 현장교사들이 직접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수업내용은 초등학교의 경우 장애의 원인과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 장애체험을 통한 인성교육, 놀림·왕따현상 해결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중·고교생용은 장애인의 이동할 권리, 학습받을 권리, 일할 권리, 장애여성의 성폭력 피해 등 장애인과 함께 학교나 사회생활을 할 때 인권침해를 하지 않는 방안 등으로 꾸며져 있다. 전교조 도경만 특수교육위원장은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의 통합교육이 정착할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동수업을 하기로 했다”며 “지난해에는 특수교사가 있는 학교를 위주로 실시했지만 올해는 그밖의 학교까지 확대, 대대적으로 수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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