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여성장애인들을 위한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서울남부지사는 강남구청과 함께 오는 10일 오후2시 강남구민회관 홍보전시관에서 여성 장애인과 장애인 구인 사업체들이 참여하는 ‘여성장애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화상담, 청소업무, 생산직, 사무직 등 여성장애인의 취업이 수월한 업종의 3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장애인은 행사 당일 오후2시까지 이력서와 복지카드를 지참하고 행사장소에 도착하면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 복지시책 및 창업 △장애인 직업훈련 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기법 안내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되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 및 재활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기업의 인력난과 여성 장애인의 구직난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사회적 약자인 여성 장애인의 사회 진출을 돕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공단 서울남부지사 (3446-2986) / 강남구청 고용안정팀 (2104-1634) [레이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