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정신지체인 기능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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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5-06-22 08:59 조회3,476회 댓글0건본문
오는 27일부터 양일간…6개 직종 140명 참가
2005년 중부지역 정신지체인 기능경진대회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센터(원장 박광순)에서 오는 27일, 28일 양일간 개최된다.
정신지체인 기능경진대회는 지난 1999년 인천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돼 지난해부터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권, 호남권, 영남권 등 4대 권역별로 나뉘어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공단 충북지사 주관으로 열린 중부권대회에 이어 네 번째이며, 그동안 공단 지사가 개최해 오던 것을 대전직업능력개발센터로 이관해 개최된다.
또한 특수학교, 직업재활시설, 장애인복지관, 정신지체인 관련기관, 사업체 등에서 총 140명의 참가자들이 출전해 조립, 포장, 도예, 컴퓨터, 홈패션 등 5개 정규직종과 시범직종인 세차 등 총 6개 직종에서 기능을 겨룰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 주최하고, 노동부, 대전광역시, 충청남북도, 강원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 개회식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대전직업능력개발센터 강당에서 펼쳐지며, 폐회식은 28일 오후 4시에 펼쳐진다.
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센터는 대회와 관련 “기능경진대회는 정신지체·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기회 확대와 지역사회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최 한다”며 “참가선수들 뿐만 아니라 중부지역 정신지체 장애인들이 기능인의 꿈을 피워 나갈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충청남도 산업특성을 고려한 정신지체여성의 적성직종 탐색’이라는 주제의 연구발표회와 함께 참가 선수들을 위한 장기자랑 및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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