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휠체어농구대회 2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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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5-06-21 09:25 조회3,337회 댓글0건본문
장애인1부 결승전 MBC서 생중계
무료 입장…관람객에 푸짐한 상품
▲오는 24일 개막하는 제4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 포스터.
제4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가 오는 2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4일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우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한국휠체어농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19개 팀이 참가해 1부와 2부로 나뉘어 자웅을 겨룬다. 장애인선수들뿐만 아니라 비장애인 농구선수들의 경기도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
총 24게임이 펼쳐질 예정이며, 이중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에 치러질 예정인 장애인 1부 결승전 경기는 MBC 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KBS에서 장애인1부 결승전을 생중계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우정사업본부(본부장 황중연)는 “이번 대회는 한국휠체어농구 연맹전을 겸하고 있어, 국내에서 개최되는 모든 전국휠체어농구대회 중에서 참가인원, 관중 면에서 최고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 대회가 장애인들에게 자신감과 활력을 불어넣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아실현의 기회 및 동기를 부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수상팀 및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우정사업본부장 상장과 상품, 상금(총 1천500여만 원)이 주어진다.
한편 24일 개회식은 인기그룹 클론의 멤버 강원래씨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가수 성시경, 밸리댄스팀, 사물놀이팀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 25일 오후 1시 30분에는 연예인 농구단의 시범경기도 펼쳐진다.
대회기간 중 경기장 입장은 무료이며, 관람객에게 매일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도 제공한다.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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