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 등록하면 영화관람료 할인 뚝섬 걷기대회…인기가수 축하공연 ▲롯데시네마는 장기기증등록자에게 영화관람료를 할인해준다.<사진제공 뉴스와이어>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한정남)는 장기기증인을 기리는 장기주간(9월 3일~10일)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전국 19개 롯데시네마 지점에 장기기증 등록증을 가져오는 관객에게 영화 관람 할인과 공짜 영화관람 이벤트를 실시한다. 영화관람 할인이벤트는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돼 연말까지 계속되며 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할인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주중 주말 관계없이 1인당 영화요금을 기존 6천원~7천원에서 4천원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9월 5일부터 8일까지는 장기기증등록증을 가진 관람객에게 1회부터 3회까지 선착순으로 상영중인 모든 영화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9월 3일 오전 10시에는 롯데시네마 영등포점 8층 1관에서 장기주간 기념식이 열린다. 제9회 장기주간 기념식 및 시상식이 진행된다. 기념식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8월 29일까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전화 02-363-2114)로 신청하면 된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롯데시네마와 함께 8월 25일부터 전국 19개의 영화관에서 장기기증 캠페인을 벌이며 일반 관람객들의 장기기증 서약도 받을 예정이다. 장기기증등록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홈페이지(www.donor.or.kr)에서도 할 수 있다. 9월 10일 오전 10시에는 ‘장기기증인의 날’ 행사가 뚝섬 서울 숲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걷기행사와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에이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