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교류협력 체결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지난 17일 SK C&C와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여 정보화에 소외된 장애인을 IT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로 했다. <사진제공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지난 17일 SK C&C와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정보화에 소외된 장애인을 IT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데 힘을 합하기로 했다. 이 협약에 따라 SK C&C는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센터에 무료 IT교육 센터를 구축해 시설비 2억원과 3년간 교육운영비 3억원 등 총 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훈련생 모집, 관리, 취업 및 적응지도 등을 담당해 정보화에 소외됐던 장애인에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대기업이 정부와 협력해 직접 장애인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최초의 사례로, 향후 다른 대기업이 장애인 전문 우수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장애인 고용 및 대기업 사회공헌의 새로운 방향 설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에이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