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장애인 무료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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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5-09-29 09:13 조회3,230회 댓글0건본문
부산국제영화제 장애인 무료 관람
시·청각장애인 관람환경 구비…숙식 제공
장애인 1인당 동행인 3명까지 무료 관람
내달 6일부터 부산 대영시네마, 부산극장, 해운대 요트경기장 등에서 9일 동안 열리는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장애인들은 일부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부산지사는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의 협조를 통해 장애인 영화 무료관람 행사를 전개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영화는 달려라 장미, 개와 늑대 사이의 인간, 신화, 연애, 투 브라더스, 극장전, 베오울프와 그렌델, 다섯은 너무 많아, 친절한 금자씨, 혈의 누, 리버 퀸, 역도산, 그때 그 사람들, 로봇 태권브이, 웰컴 투 동막골, 파란 우산, 달콤한 인생, 주먹이 운다, 별이 된 소년 등 총 19편.
기본적으로 이들 영화들은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을 위해 화면해설과 한글자막이 제공되나 일부 영화는 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영화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홈페이지(kepad.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팩스나 이메일을 통해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부산지사에 제출하면 된다. 단 신청서는 영화상영일 3일전까지 제출해야 한다.
숙식이 필요한 경우 신청서에 숙식인원 등을 작성해 보내면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센터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다. 무료영화관람 초대장은 영화 상영 이틀 전 우편으로 송부되며, 장애인 1인당 3명의 동행인까지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신청 : 팩스 051-646-3552. 이메일 so3@kepad.or.kr, sunyp@kepad.or.kr
문의 : 전화 051-644-7751~2.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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