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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고용확대 및 안정을 위한 '보조공학기기 지원'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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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6-01-24 17:05 조회3,0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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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출처 :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올해 장애인을 고용하는 사업주에 대한 '보조공학기기'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노동부는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상용 및 맞춤보조공학기기 지원사업에 전년 예산보다 4배 정도 증가한 82억원을 투입하여 작년(1,023명)의 164%가 증가된 2,700여명의 장애인근로자가 혜택을 보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금년부터는 지원기기의 품목도 확대(‘05년 31품목 65점 ⇒ ’06년 33품목 93점)되는데, 신규로 추가되는 품목은 주로 청각언어·뇌병변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 보완·대체기기, 모든 장애유형에 적용될 수 있는 사무기능을 보조하는 원고폴더 및 특수 작업기구·장비 등이다. 지난 한해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사장 박은수) 보조공학센터를 통해 309개 사업체의 1,023명의 장애인근로자에게 1,283점의 상용 및 맞춤보조공학기기가 지원된 바 있다. 특히 보조공학기기를 지원 받은 장애인근로자 중 장애등급 3급 이상의 중증장애인이 전체의 84.5%를 차지해, 동 사업이 중증장애인의 고용확대 및 고용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05년도에 보조공학기기를 지원 받은 사업체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애인 보조공학서비스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장애인고용 사업체 담당자 88%, 장애인근로자 71.8%가 보조공학기기 사용이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고(그렇다·매우 그렇다) 응답하였다. 고객중심으로 행정서비스 체계도 개선하여 그동안 보조공학센터(서초동 소재)에서만 실시하던 상용보조공학기기 지원사업이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산하 14개 지사로 확대 실시된다. 노동부 관계자는 “서비스체계 개선으로 지역의 장애인근로자들이 보다 손쉽게 자신의 장애상태 및 직무에 적합한 보조공학기기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다수고용 사업주에 대한 출·퇴근용 승합차의 무상지원이 확대된다. 종전에는 규모가 작은 9인승 승합자동차 등 15인승까지 지원하였으나, 출·퇴근 장애인 근로자수가 15인 이상인 사업장에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25인승까지 지원하기로 「사업주 및 장애인등에 대한 융자·지원규정」을 개정한 것이다. [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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