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운동하고 싶지만 시설이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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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7-05-09 14:30 조회3,452회 댓글0건본문
장애인 "운동하고 싶지만 시설이 부족"
장애인들은 체육 활동에 대한 욕구는 높지만 자원 봉사자 및 전용체육시설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리서치21에 의뢰해 장애인과 장애인 생활체육 현장 근무자 3천14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기적 또는 비정기적으로 운동을 하고 있는 장애인은 46.5%이며 지금은 운동을 하고 있지 않지만 앞으로 운동을 하겠다고 응답한 장애인은 37.4%로 나타났다.
운동을 하지 않는다는 장애인은 16.1%였으며 하지 않는 이유로 `몸이 불편해서'(55%), `도와줄 사람이 없어서'(25.5%), `가까운 곳에 운동할 곳이 없어서'(21.5%) 등을 꼽아 자원 봉사자, 지도자, 시설 등의 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장애인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해 장애인 체육발전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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