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목) 직업적응훈련생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가사실습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또띠아를 이용한 고르곤졸라 피자 만들어보기!

완성된 피자를 들고 있는 훈련생들의 얼굴만 봐도 가사실습이 얼마나 즐거웠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름조차 생소한 이 피자는 어떻게 만드는 것일까요?

얇은 또띠아 위에 꿀을 펴발라주고 다시 또디아 한 장을 덮은 후,

볶아낸 다진마늘과 각종 치즈를 올려줍니다.

특히 이름을 따온 고르곤졸라 치즈는 필수로 들어가야 합니다!

늘 고소하고 짭짤한 치즈만 접해보던 훈련생들은

꼬릿한 특유의 향이 강한 고르곤졸라 치즈의 냄새를 맡아보고 다들 얼굴을 찌뿌립니다.

하지만 이 독특한 향 덕분에 피자의 풍미가 올라가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볼품없고 다들 얼굴을 찌푸리게 만드는 재료라 해도

다른 재료들과 어울리면 훌륭한 음식으로 뒤바뀌게 해주는 역할이 있음을 알게 된 가사실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