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대혁)은 2004년 4월부터 5월까지 지역사회의 단체·개인 12곳(크라운베이커리 논산 취암점, 드림브레드, 박정민, 김미숙, 박승복, 이승훈, 안희묵, 손주연, 정석현, 임영남, 최미영, 익명)으로부터 각종 물품(백만원상당)을 후원 받아 저소득 재가장애인 131명에게 전달하였다. 전달된 후원품은 양말, 의류, 음료수, 요쿠르트, 도서, 캔디, 빵, TV, 휠체어 등으로 재가장애인에게 보다 효과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소득 재가장애인의 자활·자립능력 및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공주시, 논산시의 재가장애인에게 전달되었다.   이번에 후원된 물품 중 도서는 총 209권으로 장애로 인해 공공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재가장애인에게 가정에서 독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상대적으로 문화혜택이 적은 이들의 재활의지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총 2,095명의 장애인에게 총 5,856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하였으며 앞으로도 재가장애인의 재활의지 향상을 위해 지역 사회 내에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후원품 전달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물품을 후원하길 원하는 개인 및 단체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재가장애인은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041-856-7071∼2)으로 문의하면 된다.